사랑이 머무르는 곳, 이정하 시인 - 낮은 곳으로(감상/느낌)
20190927 시의 감상 (시의 감상에 따라 어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) '사랑' 그 존귀한 감정 사랑이란 무엇일까? 온전한 사랑이란 무엇일까? 사랑 참 어렵다. 나라는 존재가, 이기적인 마음이 상대를 아프게한다.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내 중력이 커질수록 상대방은 자신을 잃어버린다. 나는 이를 알지 못했다. 느끼지도 못했다. 순수한 마음,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줄 알았다. 그러나 아니었다. 나는 한면만 봤던 것이다. 전적으로 나의 입장에서만 생각한 것이다. 어쩌면 사랑이란 무고한 단어로 내 사리사욕을 챙겼다고 생각한다. 사랑으로 모든 것이 해결해주지 않는다. '나'만이 존재하는 사랑속에는 둘은 없으니까 나는 아픈 사랑을 했었다. 순수한 마음으로 상대를 사랑한다고 생각했었지..
Humanities/Poetry
2019. 9. 28. 00:0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