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1001 음악의 대화 사랑하는 감정, 아픔의 감정, 그리고 이별을 직감하는 순간, 우린 수많은 생각을 한다. 사랑과 이별, 그 둘의 줄다리기는 끝없는 감정의 소모이자 희망과 절망의 찰나이다. 순간이자 끝없는 감정의 요동 과거, 현재, 미래를 관통하는 답이 보이지 않는 문제 그리고 결국, 우리는 고독속 수 만번의 생각에서 한 발, 한 발을 내딛는다. 그 결정이 어디로 흐르든지 실타래, 얽힌 마음을 하나씩 풀어낸다. 밝은 색, 아름다운 색, 어두운 색, 흐릿한 색,,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갈수록 만감이 교차한다. 그 결정은 누군가 도와줄 수 없는 혼자만의 싸움이기에 힘들고, 아프고, 쓰리지만 꼭 해야하는 일이기에 사랑을 생각하면 행복하면서 아프다. 모든 저작권은 노래를 부르신 악동뮤지션님들과 (주) y..
20190930 음악의 대화 이별의 모습은 정말 다양하다. 그러나 그 이별속에 공통점이 있다.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 많은 감정들. 좋았던지, 싫었던지, 행복했던지 행복하지 않았던지, 이별 후 우리는 그런 감정들을 토로한다. 그 상황에서는 이해가 안된 것들이, 생각도 못한 것들이,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비로소 이별이란 큰 변화에 이끌려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. 이별의 또 다른 공통점은 이별은 정말 다양한 이유로 시작된다. 그러나 내가 생각할 때 그 이별의 결론은 '나'를 돌아보고, 그 상황을 돌아보고, 상대를 돌아보게 된다. 그 수많은 감정들을 토로하다보면 나를 돌아보게 되고, 그때를 회상하게 되고, 그 때의 상대를 되새김질 하게 된다. 이제서야 그때는 몰랐던 내가 보이고, 상황이 보이고, 상대가 보인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