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이썬 기본 자료 구조 : 배열 ※ Python 배열(array,list) 의 기본 틀 설명 : 왼편에 변수명을 선언하고 대괄호 [] 안에 원소들을 넣어줍니다. 원소가 여러 개일 때, ,쉼표로 구분하여 표현해줍니다. 위의 리스트는 강원도, 경기도, 경상도, 전라도, 충청도 5개 원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출처 : https://velog.io/@ybnr_92/Python-list 파이썬에서 배열은 list라고도 하는데 배열이란 여러 자료형들을 하나의 묶음으로 관리하고 각 원소간에는 순서(order)가 존재해서 인덱스(index)를 통해 접근이 가능한 자료형을 말합니다. 다시 말해서 배열 안에는 여러가지 자료형들이 들어갈 수 있으며, 그 원소 각각에는 순서가 있어 index를 통해 각 원소에 접근할 수 있..
200711 일상의 대화 가끔씩 살다보면 전혀 연관이 없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어떤 관계가 있다고 느껴질 때, 머리속의 잠자고 있던 전구는 켜진다. 지금으로부터 약 2200년 전에 살았던 아르키메데스가 외쳤던 '유레카'의 감정을 잠시나마 공유할 때 즈음 세상의 진리를 느낀 것처럼 온 몸이 짜릿하다. 마치 내 몸이 전도체가 된 것처럼 인문학을 좋아하고, 과학을 사랑하는 나는 이 두가지에서 나오는 연관성을 느낄 때가 있다. 가령 어떤 인문사회학적 행태가 과학적인 근거에서 나온 것을 볼때면, 작은 나와 광활한 자연이 이어져 있다는 느낌까지 받는다. 그때 나는 안다는 것에 대해 감사를 느낀다. 이 시를 볼 때도 그러했다. [도깨비]라는 드라마에서 이 시가 등장하는데,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보며 시를 읊는다..
191114 음악의 대화 계절이 바뀐다. 따뜻했던 공기는 단숨에 계절과 함께 변해간다. 다시금 찾아온 겨울, 길거리에 차가운 공기가 내 몸으로 고스란히 들어온다. 폐를 한 번 훑고 나가는 공기는 냉냉한 기운으로 내 마음을 한 번 더 스치며 빠져나간다. 차가운 공기때문인지, 아니면 내 냉혹한 마음때문인지 많은 생각이 공기 한 숨에 생각난다. 삶에 치이고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며, 일은 내 맘처럼 풀리지 않고 무엇하나 나에게 작고 따스한 행복을 허락해주지 않는 듯하다. 날씨라도 따뜻했으면, 내 마음이라도 녹여질까? 내 이 마음은 영원할 것처럼 느껴진다. 어둠이 자욱하고 안개가 짙은 내 마음에 어느새 작은 불씨가 생기는 것을 인지할 때쯤 바뀐 계절을 느끼곤 한다. '아, 봄이 왔구나.' 그 순간, 내 마음은 점..
20191011 일상의 대화 이해란 무엇일까? 理解, 문자 그대로를 살펴보면, '사리를 해석 분석한다.' 더 나아가 '사리를 깨닫는다, 안다.' 같은 뜻으로 양해 諒解, '살펴보고 깨닫는다.' 사전적인 의미로는 '남의 사정을 잘 헤아려 너그러이 받아들임' 우리는 살아가면서 '이해'를 한다. 아는 것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하려고 노력하고, 모르는 것에 대해서도 이해하려고 한다.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시각, 관념으로 어떤 개념이 들어오는 이 행위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. 그러나 한 번 '이해'를 한다면, 그 뒤의 '이해'를 못함으로 돌아오는 에너지의 소모는 더 크다. 바쁘고, 살기 힘들고, 길이 잘 보이지 않은 삶속에서 어떤 것을 올바르게 이해한다는 것은 어쩌면 현실유지만으로도 힘든 이 상황속에서 사치일..
20191001 음악의 대화 사랑하는 감정, 아픔의 감정, 그리고 이별을 직감하는 순간, 우린 수많은 생각을 한다. 사랑과 이별, 그 둘의 줄다리기는 끝없는 감정의 소모이자 희망과 절망의 찰나이다. 순간이자 끝없는 감정의 요동 과거, 현재, 미래를 관통하는 답이 보이지 않는 문제 그리고 결국, 우리는 고독속 수 만번의 생각에서 한 발, 한 발을 내딛는다. 그 결정이 어디로 흐르든지 실타래, 얽힌 마음을 하나씩 풀어낸다. 밝은 색, 아름다운 색, 어두운 색, 흐릿한 색,,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갈수록 만감이 교차한다. 그 결정은 누군가 도와줄 수 없는 혼자만의 싸움이기에 힘들고, 아프고, 쓰리지만 꼭 해야하는 일이기에 사랑을 생각하면 행복하면서 아프다. 모든 저작권은 노래를 부르신 악동뮤지션님들과 (주) y..
20190930 음악의 대화 이별의 모습은 정말 다양하다. 그러나 그 이별속에 공통점이 있다.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 많은 감정들. 좋았던지, 싫었던지, 행복했던지 행복하지 않았던지, 이별 후 우리는 그런 감정들을 토로한다. 그 상황에서는 이해가 안된 것들이, 생각도 못한 것들이,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비로소 이별이란 큰 변화에 이끌려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. 이별의 또 다른 공통점은 이별은 정말 다양한 이유로 시작된다. 그러나 내가 생각할 때 그 이별의 결론은 '나'를 돌아보고, 그 상황을 돌아보고, 상대를 돌아보게 된다. 그 수많은 감정들을 토로하다보면 나를 돌아보게 되고, 그때를 회상하게 되고, 그 때의 상대를 되새김질 하게 된다. 이제서야 그때는 몰랐던 내가 보이고, 상황이 보이고, 상대가 보인..
20190929 시의 대화 우리는 언젠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. " 마음 먹기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. "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. 마음의 힘은 너무나도 엄청나다는 걸, 그러나 그 마음을 먹기가 참 힘이 든다. 우리는 때때로 무기력해지고, 좌절을 겪으며, 많은 경우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에 상심하고, 사람에 의해 커다란상처를 입으며, 꼭 이러한 이유가 아니더라도 아무 이유없이도 기분과 감정이 요동칠 때를 경험한다. 그때마다 다른 생각, 좋은 생각을 하려고 많이들 애쓰고 노력한다. 그러나 내 마음도 내가 알지 못하는데 내 마음을 내 마음대로 하기가 여간 어렵다. 나 같은 경우, 이럴 때마다 좋은 글을 읽고, 운동을 열심히 한다던지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마음을 정리한다. 좋은 글을 읽으면, 많은 ..
20190927 시의 감상 (시의 감상에 따라 어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) '사랑' 그 존귀한 감정 사랑이란 무엇일까? 온전한 사랑이란 무엇일까? 사랑 참 어렵다. 나라는 존재가, 이기적인 마음이 상대를 아프게한다.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내 중력이 커질수록 상대방은 자신을 잃어버린다. 나는 이를 알지 못했다. 느끼지도 못했다. 순수한 마음,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줄 알았다. 그러나 아니었다. 나는 한면만 봤던 것이다. 전적으로 나의 입장에서만 생각한 것이다. 어쩌면 사랑이란 무고한 단어로 내 사리사욕을 챙겼다고 생각한다. 사랑으로 모든 것이 해결해주지 않는다. '나'만이 존재하는 사랑속에는 둘은 없으니까 나는 아픈 사랑을 했었다. 순수한 마음으로 상대를 사랑한다고 생각했었지..